**첨부용**동굴캐슬

결혼 8년 차인 박건형과 이채림 부부가 첫 만남의 러브스토리부터 짠내나는 현실 육아 고충까지 전한다.

2일 tvN STORY에서 오후 10시에 공개되는 동굴 속에서 벌어지는 셀럽 부부들의 관찰 리얼리티, 부부들의 극현실 동굴멘터리 '동굴캐슬'에서는 결혼 당시 11살 차이로 화제를 일으킨 박건형 부부의 리얼한 결혼 생활이 담긴다.

한 식당에서 운명처럼 만나 이채림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박건형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남자친구 있어요?", "배우랑 결혼하는 것 어때요?", "나 어때요?" 등의 결정적인 멘트를 던졌다며 달달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2년의 연애 끝, 결혼에 골인해 행복한 날만 가득할 줄 알았지만 두 사람에게는 남모를 아픔도 있었다. 첫아들을 품에 안은 뒤 세 번의 유산을 겪은 것. 두 사람은 당시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세 번의 유산 뒤, 기적처럼 둘째 딸이 찾아왔지만 육아는 현실이었다. 매일 아침 첫째를 등원시키고 둘째를 케어하기 위해 전쟁을 치르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만 마침내 찾아온 둘만의 시간에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지 못한 채 음악을 트는 박건형의 모습은 이채림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채림은 "아이들의 엄마, 아빠가 아닌 여자와 남자로 재미있게 지내고 싶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동굴캐슬' 초대장을 받은 이채림은 초대장 속 문구 중 '오롯이 둘만의 시간을 함께하며'라는 문구에 감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아늑한 보금자리도, 식량도 없이 오롯이 부부 둘만이 자급자족해야 하는 자연 그대로의 동굴이 될 예정이다.

특히 원래 동굴의 주인인 듯한 바다 바퀴벌레 갯강구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인터뷰하는 도중에도 박건형은 갯강구가 몸을 타고 올라오는 습격을 당하기까지 한다. 평소 벌레를 무서워한다는 두 사람이 무사히 동굴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