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국가대표 표승주와 양효진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달달한 신혼 이야기를 전한다.
2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배구 선수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과 함께하는 '오케이 공자매' 특집 2탄이 그려진다.
이날 양효진과 표승주는 올해 결혼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국가대표 새신부'이다. 두 사람은 '2020 도쿄올림픽' 준비로 결혼 직후 진천선수촌에 입소한 탓에 뒤늦게 신혼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표승주는 "남편이 연예 매니지먼트 종사자"라고 깜짝 고백하며 결혼식에 찾아왔던 특별한 손님을 공개한다. 그는 "도쿄올림픽 경기 중 남편에게 은밀한 '하트시그널'을 보냈다"며 "처음엔 자신 없었지만 김연경의 조언 덕분에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효진은 "도쿄올림픽이 끝난 후, 매일 같이 남편이 뜻밖의 선물을 사 들고 온다"고 전했다. 양효진의 남편은 쌓여가는 선물에도 "앞으로 하면 얼마나 하겠냐"며 느긋함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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