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엄태구가 교도소를 집어삼킨 압도적인 포스를 선보인다.
오는 9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 측이 19일 엄태구(조경호 역)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했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엄태구는 1987년 사상 최악의 무차별 가스 테러사건을 벌이고 12년째 수감 중인 무기징역수 '조경호'를 연기한다. 조경호가 벌인 가스 테러 사건과 함께 의문의 사건들이 사주시를 잠식하기 시작하는 만큼 엄태구가 베일에 싸인 조경호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홈타운' 제작진 측은 "조경호는 엄태구였기에 가능한 캐릭터"라며 "매 촬영마다 소름 돋는다. 엄태구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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