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농구 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김은혜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지난 8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농구선수 출신의 '육아 만렙' 전태풍이 '육아 초보' 김은혜의 육아를 돕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힙시트와 물티슈 등 육아 아이템 선물을 비롯해 아이가 혼자서 잠들 수 있도록 연습시키는 수면 교육부터 한쪽 팔에 아이를 안고 목욕시키는 방법까지 육아 꿀팁을 아낌없이 나눠줬다.

특히 김은혜는 "태교를 농구로 했더니 3개월 된 로건이가 농구에 관심을 보인다"며 팔불출 엄마처럼 아들 자랑을 했다. 이에 전태풍은 무료로 농구를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했다.

또 육아 선배 전태풍의 도움에 마음이 편해진 김은혜는 지난날 산후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당시 모유가 말라붙어 수유를 중단할 만큼 몸이 좋지 않았지만 로건이가 분유를 잘 먹어서 다행이었다며 뭉클함을 전했다. 이에 전태풍도 산후우울증을 경험한 자신의 아내의 경험담을 전하며 김은혜에게 위로와 공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김은혜는 농구로 인연 맺은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남편과 농구 관련 콘텐츠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했다.

이어 남편이 "저 탄천에서 농구할 건데 시간 되면 나오세요"라고 제안했고, 김은혜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우리 탄천 좀 걸으러 나갈래?"라고 갑자기 제안했다고 한다.

김은혜는 "그 근처에서 서성거리니까 그 친구가 절 알아보고 엄청 놀라더라"며 "농구 슈팅게임을 제안해서 저희 어머니는 눈치껏 절 버리고 집으로 가셨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은혜는 '노는 언니'를 통해 남편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김은혜는 남편이 "4살 연하에 S전자 직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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