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2'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고 득점자 김태연과 최연소 진 김다현이 맞붙는다.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미스트롯2' 10회에서는 준결승 2차전 '1대 1 한곡 대결'을 통해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명이 가려진다.

'1대 1 한곡 대결'은 참가자가 자신과 함께할 상대를 지목한 후 듀엣 무대를 꾸미는 방식이다. 두 사람이 서로 호흡을 맞춰 완벽한 무대를 탄생시켜야하는 동시에, 각각 상대보다 더 나은 개인 역량을 드러내야 이길 수 있다.

준결승전 1차전 '레전드 미션'을 통해 중간 랭킹 최고점을 받은 김태연과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 최연소 진에 오른 김다현이 팀을 이룬다. 초등부 멤버들로 막강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사람이 함께 무대 위로 오르자 마스터들은 "어떻게 심사를 하냐"고 괴로움을 호소한다.

김태연과 김다현은 각각 미니, 미키마우스로 등장해 완벽하게 합을 이룬 무대를 선보이자 제한된 시간이 다 되도록 쉽게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마스터들이 속출한다. 급기야 한 마스터가 일어나 누르라고 독촉하는 진풍경도 펼쳐친다.

‘미스트롯2’ 제작진은 “막상막하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마스터들과 언택트 청중단이 계속해서 머리를 숙이고 괴로운 심정을 토해냈을 만큼, 현장의 모두가 대혼란에 빠졌다”며 “지켜보던 모두를 집단 멘붕에 빠트린 역대급 무대의 향연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17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