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유진

가수 전유진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탈락한 심경을 밝혔다.

전유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트롯2'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또 경험하면서 굉장히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며 "부족한 나를 응원해 주신 우리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떨어져서 아픈 마음보다 응원해주시고 매일 문자투표 하트 보내준 팬들의 마음이 아플까 봐 걱정"이라며 "“바르고 착한 어른으로 커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올해 16세인 전유진은 호소력이 짙은 가창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스트롯25주 연속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전날 방송된 '미스트롯2' 8회에서 열린 본선 3차전 '에이스전'이 끝나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총 14명이 정해졌다. 별사랑, 김연지, 은가은, 윤태화,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김태연까지 9명이 추가 합격했으나 전유진의 준결승행은 좌절됐다.

방송 뒤 ‘미스트롯2’ 홈페이지 시청자 참여 게시판에는 ‘국민투표 1위 전유진양 아쉬운 퇴장’ ‘전유진이 국민투표 1등을 했는데 왜 떨어지나’ ‘전유진을 살려내라 부활시켜라’ ‘전유진 탈락 충격’ 등 전유진의 탈락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