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3일 밤 9시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방송한다.

판사현 역 배우 성훈.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를 쓴 스타 작가 임성한이 6년 만에 주말 드라마로 돌아왔다. 주연 여성 3인방은 라디오 방송 DJ 부혜령(이가령), 라디오 PD 사피영(박주미), 라디오 작가 이시은(전수경). 각각 30대, 40대, 50대로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팀이다.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세 사람에게 각각 다른 이유로 파국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작가 시은은 30년 동안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를 해온 커리어 우먼이다. 평소와 별다를 것 없이 저녁상을 차리고 있는데, 갑자기 남편 해륜(전노민)이 난데없이 “그만 살자”며 이혼하자고 한다.

PD 피영은 “100번 다시 태어나도 또 결혼하겠다”는 사랑꾼 남편(이태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피영에게는 남편에게도 말하지 못한 숨겨진 과거가 있다. 필리핀에서 귀국한 피영의 어머니가 그 과거를 남편에게 말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흔들린다.

혜령은 금수저 출신 변호사 남편(성훈)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러나 2세 문제로 두 사람의 관계는 어긋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