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9일 밤 10시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연기파 배우 정동환이 출연해 연기 인생 50년,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등을 털어놓는다.
오는 22일 상연을 앞두고 있는 연극 ‘대심문관과 파우스트’에서 정동환은 1인극이라는 쉽지 않은 연기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선 분장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배역의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연습 장면이 공개된다. 유명 배우가 됐지만, 과거가 아닌 대본을 쥔 현재 이 순간에만 집중한다. 연습실에 찾아온 특급 인연, 배우 서이숙은 “정동환은 내 연기 인생의 영웅”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가수였던 아내 정윤선은 결혼과 함께 은퇴를 선언하고 내조에만 힘써왔다. 어느덧 결혼 35년 차. 두 사람의 인연은 편지 한 장에서 비롯됐다. 정윤선은 “처음에는 무대가 그리웠지만 세월과 함께 마음이 사그라들었다”고 덤덤하게 지난날을 회상한다. 이뿐 아니라 도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딸, 최근 군 전역 후 ‘부엌 돌이’가 된 아들과의 웃음 가득한 시간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