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일 오후 5시 50분 방영하는 ’2020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아멍대)는 아이돌 스타와 그들의 반려견들이 함께하는 ‘어질리티(agility)’ 대회다. 어질리티란 각종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통과하며 민첩성을 겨루는 반려견 스포츠.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인 이 종목을 ‘아멍대’는 TV 예능으로 발전시켰다. 전현무와 레드벨벳 조이가 MC를 맡았다.
출전하는 선수단의 면면이 화려하다. 평소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코코와의 출근길 사진을 올리는 등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온 갓세븐 영재가 출연한다. 업텐션 김우석과 반려견 메종 따따도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우석은 본래 이름이 따따인 반려견에게 메종이라는 '호'까지 지어줬다. 김우석과 따따는 ‘닮은꼴 반려견’으로도 팬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에서는 봉재현과 반려견 봉구, 최보민과 반려견 조이 등 두 팀이 출연한다.
걸그룹들의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여자)아이들 슈화의 반려견 하쿠와 마타는 대만 출신인 슈화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데 큰 의지가 돼 줬다. 이달의소녀에서는 희진과 최리가 각각 반려견 토리, 행운이와 함께 출전한다. 원더걸스 유빈도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의 반려견 콩빈이와 함께한다.
방송에서는 약 2개월간 함께 훈련해온 아이돌과 반려견들의 성장 스토리가 소개된다. 훈련 과정에서 ‘선수견’으로 성장해 두각을 나타낸 반려견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