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4일 밤 10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를 방송한다. 추석을 맞아 ‘톱6’가 형형색색 한복을 맞춰 입고 여섯 도령으로 변신한다.

추석을 맞아 ‘톱6’가 형형색색 한복을 맞춰 입고 여섯 도령으로 변신했다.

신명나는 단체 무대로 방송의 시작을 알린 톱6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향에 내려가기 힘든 시청자들을 위한 대리 효도 잔치를 펼친다. 대한민국 어르신들을 대표해 김영옥·백일섭·선우용여·임현식·노주현·혜은이 등 일명 ‘실버6’가 등장한다. 어르신 6명은 가장 멋진 노래로 효도한 ‘미스터 효도 진’을 뽑는 심사위원. 어르신들의 기상천외한 심사평과 노래가 아닌 효도를 보겠다는 ‘편파’ 판정이 난무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백일섭과 임현식 콤비도 웃음 폭탄을 투척한다. 백일섭은 장민호라는 이름이 안 어울린다며 직접 지은 활동명을 선사해 모두 포복절도한다. 반면 임영웅의 팬이라는 김영옥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임영웅을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해 그를 긴장하게 한다. 심지어 김영옥은 “내 별명이 버럭 할멈”이라며 평가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