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허경환

코미디언 허경환이 양상국 부친상 당시 일화를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 참견’에는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양상국은 “3년 전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인생에서 가장 큰 슬픔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코로나가 심해서 장례식장에 안 가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동기들이 새벽까지 자리를 지켜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허경환이 ‘동기들 다 만나고 좋은 날이다’라고 하길래 ‘형, 그렇게 좋은 날은 아니야’라고 말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양상국은 이어 “동기들에게 ‘아버지 마지막 가시는 길에 유행어라도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허경환은 ‘아버지 좋은 데 가고 있는데~ 좋은 데 가는 바로 이 맛 아닙니까~’를 외쳤다”고 전했다.

허경환은 “하면서도 이걸 하는 게 맞나 싶었다”고 했다. 양상국은 “그 모습에 뿌듯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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