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 이수

가수 린이 이수와 파경 후 심경을 밝혔다.

린은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가 부서지더라도 누군가를 품고 싶었던 사람이었다”고 남겼다. 이수와 이혼 소식을 알린 지 4개월 만이다. 사흘 전인 25일에는 바다 영상에 이수 노래 ‘유어 라이츠’(Your Lights)를 넣어 올렸다.

소속사 325E&C는 8월23일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 1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가 아닌 원만한 합의에 따른 결정이다. 법적 관계는 정리됐으나, 각자 위치에서 서로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로서 관계는 지속할 예정”이라고 했다.

린은 지난달 싱글 ‘사랑했던 전부였던’을 발매하고, ’2025 콘서트 홈’을 열었다. 이수는 24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겨울나기’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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