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출신 박유천 근황이 공개됐다.
박유천은 12일 인스타그램에 가족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어머니, 동생 박유환과 나란히 앉아 미소 짓고 있다.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급격한 노화가 왔지만, 어머니를 쏙 빼닮은 모습이다.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박유천은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해 탈퇴, 다음 해부터 김재중, 김준수와 함께 그룹 ‘JYJ’로 활동했다.
2016년 성추문 사건에 휘말렸고,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연예계 은퇴 선언 후 1년 만에 번복했고 주로 해외에서 활동 중이다. 2023년 12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2월 일본 도쿄에서 20주년 기념 디너쇼 ‘리버스’(Re.birth)를 열었다. 최근 도쿄 MX 드라마 ‘욕심 있는 여자와 사연 있는 남자’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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