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유튜브

배우 선우용여가 남편이 생전 미국에서 팁을 거하게 줬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올라온 영상에서 딸과 함께 남편 납골당을 찾았다.

두 사람은 납골당에서 참배를 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했다.

선우용여는 식당 직원에게 팁을 건내며 “나눠 가져라”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남편은 무조건 팁을 줬다”며 “미국 가니까 여자들한테 팁다발을 주더라. 동양인이라 팁으로 쟤네를 죽여야 된다고 했다”고 했다.

선우용여는 “그래서 남편만 가면 다들 반겼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작진이 “납골당에서 별로 슬퍼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선우용여는 “가신 분 앞에서 눈물 흘리는 것 아니다”라며 “너무 그 사람을 붙잡고 있으면 못 간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는 “나 죽거든 파티해라”라고 딸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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