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배우 고현정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을 만났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지난 26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제사 많은 우리 집. 추석 9일 전 항상 제사 때문에 모인다”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고현정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이 칼로 밤 껍질을 벗기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주방에서 요리하는 올케의 뒷모습이 실렸다. 고현정은 “제사가 아니라 잔치”라며 “모이기 시작. 올케 정말 고마워”라고 했다.

음식 준비를 위해 분주한 가족의 모습에서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한편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5년 SBS TV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봄날’(2005), ‘여우야 뭐하니’(2006), ‘히트’(2007), ‘대물’(2010), ‘여왕의 교실’(2013), ‘리턴’(2018),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2019), ‘마스크걸’(2023),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 ‘여배우들’(2009) 등 다양한 히트작을 내놨다.

현재 SBS TV 금토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에서 활약 중이다.

이 드라마는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 수사를 그린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27일 오후 10시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화차’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각각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로 분한 고현정·장동윤은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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