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홍진경이 절친 고명환의 폭로에 당황한다.

21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배우 겸 코미디언 고명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홍진경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홍진경은 “고환과 같이 방송을 한 적은 없는데 맨날 술만 마셨다”고 한다.

고명환은 “내가 신인 때 코미디언들 술 마시는 자리에 늘 홍진경이 있었다”며 “홍진경은 술 마시다보면 어디로 사라진다”고 말한다.

그가 “선배들이 나가서 한 바퀴 돌아서 진경이 찾아오라고 하면 다른 층 계단에…”라고 하자 홍진경이 급하게 입을 틀어막는다.

홍진경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왜그러냐”고 한다.

이어 고명환은 “내가 홍진경 찾기 담당이어서 단 한 번도 못 찾은 적 없다”고 말한다.

또 그는 “홍진경을 25년 만에 본다”며 “왜 진경이랑 연락을 안 했을까 했는데 연락처를 몰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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