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플래쉬’가 내달 12일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10일 배급사 NEW는 “보다 입체적이고 풍성한 사운드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돌비 애트모스 상영을 확정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함께 공개된 ‘위플래쉬’ 10주년 개봉 포스터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 드럼을 연주하는 앤드류의 모습이 담겼다.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는 학생 앤드류와 완벽을 추구하는 교수 플레쳐가 펼치는 집념과 광기를 그린 음악영화다.
2015년 개봉 당시 제작비 12배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국내에서도 158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었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믹싱상 3관왕에 올랐다.
제72회 골든 글로브시상식, 제68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140여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배우 마일즈 텔러가 광기에 휩싸이는 드러머 앤드류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다.
J.K. 시몬스가 폭군 플레쳐 교수 역을 맡아 독보적인 악역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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