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영화배우 해외홍보 캠페인 ‘코리안 액터스(KOREAN ACTORS) 200′ 뉴욕 사진전을 찾아 한국 배우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해외 진출 지원 온라인 플랫폼 '코비즈(KOBIZ)'에 따르면 이들의 방문은 제76차 유엔 총회 기간 중 이뤄졌다.
BTS 멤버 RM과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22일(현지시간) 사진전을 방문해 한류의 또 다른 축을 이루고 있는 한국배우들의 얼굴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이들의 방문으로 이번 사진전에 대한 한류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어 문화특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이들에 앞서 김정숙 여사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유엔 총회 당일인 21일 사진전을 찾아 한국배우들의 포트레이트를 흥미롭게 관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뉴욕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코리안 액터스 200 뉴욕 사진전은 다음 달 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진행된다.
지난 8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뉴욕한국문화원 조윤증 원장과 김영진 위원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인 박찬욱 감독과 김윤진, 임시완 배우, '기생충' 영어 번역가로 인지도를 높인 달시 파켓, 한국배우의 얼굴을 직접 카메라에 담은 안성진 사진작가의 축사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전시는 10월6일 막을 올리는 부산영화제 기간 중 영화의전당에서 'THE ACTOR IS PRESENT'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김영진 위원장은 "이번 국내외 전시가 이미 세계적인 한국 배우들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아울러 그간 글로벌 영화계에 노출 빈도가 적었던 배우들에겐 인지도 제고와 해외무대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시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한국영화배우 200인의 사진과 필모그래피가 담긴 단행본은 이달 중 출간되어 세계 영화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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