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자 다음에 실력자 지나니 또 실력자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씀. 단 2회만에 참가자 조회수 ‘1000만 뷰'를 훌쩍 넘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마스터를 또 놀래킨 도전자들이 줄줄이 출격한다.
김태연, 황승아, 김수빈, 임서원, 김다현, 이서원 등 ‘미스트롯'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초등부 7공주’의 마지막 주인공 김지율 무대가 31일 공개된다. 미스트롯1에 도전했던 ‘인간 아쟁' 김은빈 무대 역시 공개될 예정이다.
30일 공개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네이버 포스트에 따르면 초등학생 도전자 김지율을 비롯해 시즌 1에서 최연소로 본선 진출했던 김은빈, 유튜브 구독자 147만명의 버블디아 등 화제의 참가자들의 무대가 31일 공개된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352646&memberNo=51906337&navigationType=push)
전주 출신 10살 소녀 김지율은 ‘리틀 송가인'이라 불릴 정도로 보는 이를 놀래킨 무서운 10대. 진지하면서도 진심을 담은 노래는 마스터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했다. 유튜브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에 따르면 김지율이 좋아하는 가수는 영탁!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 앞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도 관전 포인트다.
‘김해 여고생' 김은빈은 ‘꺾기의 신동’이라 불릴 만큼 노래를 타고 노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지원자. 별명은 ’아쟁소녀'다. 2019년 중학생 신분으로 미스트롯 1 출연 당시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어린 나이에도 실력이 검증됐다는 평. 고등학생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기 유튜버 버블디아는 과거 ‘너의 목소리가 보여'(M.net)에서 ‘엘사녀'로 나와 노을과 함께 우승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미국 보스턴 음악원에서 뮤지컬학과를 졸업한 재원. 풍부한 음색이 특징이다. 가수 김상민의 ‘You’를 커버한 영상은 1417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K팝 스타 톱 8에 올랐던 발라드 가수 송하예, 연애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그룹 ‘카밀라’ 출신 한초임, 2017년 데뷔한 가수 별사랑, 대학로 창작뮤지컬 배우 출신 조혜령 등 다양한 이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마미부와 쌍둥이부, 직장부와 타장르부 등 예상치 못했던 ‘우승 잠룡’이 대거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는 후문. 또 한 번의 대이변이 일어날 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다양한 오디션에 도전하고, 또 이미 가수로 여러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쟁쟁한 실력자들이 어떤 심사평을 듣고, 본선에 진출했는지 아닌지의 여부도 ‘채널 고정’ 할 수 밖에 없는 포인트.
특히 예선 ‘진선미'가 공개되는 날이니만큼 긴장감이 한층 더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마스터들 역시 예선전이 끝난 후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고,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예선 회의 시간을 기록하는 등 깊은 고심의 상태를 역력히 드러냈다고 한다. 역대 최고 지원자들이 모였던 ’미스트롯 2의 첫 ‘진’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 것일까. 2020년을 마무리하는 31일 밤 그 긴장과 환희의 순간이 당신 앞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