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연주

◇전쟁이 바꾼 경제 진로…韓·美·日 통화정책 수장들의 선택은?

세계 경제는 때로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흔들립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그랬습니다. 두 사건은 전 세계를 인플레이션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었고, 각국 중앙은행은 전례 없는 속도로 금리를 끌어올렸습니다. 불과 한두 해 전만 해도 저성장·저물가가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보였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바뀔 수 있는지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지난 2월 말 시작된 이란 전쟁도 그런 사건 중 하나입니다. 세계 경제의 시계는 또 한 번 멈추었다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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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기밀 줄테니 돈을 달라”…펩시는 왜 산업스파이 유혹을 뿌리쳤나

40년 동안 전 세계 음료 시장의 왕좌를 지켜온 코카콜라. 수많은 기업이 코카콜라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과는 늘 같았습니다. 패배였습니다. 펩시는 코카콜라처럼 100년 넘게 콜라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만년 2등’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펩시에 2006년 5월,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검은 유혹’이 찾아옵니다. 사건의 시작은 코카콜라 본사 임원실의 행정 직원 조야 윌리엄스였습니다. 그는 공범들과 짜고 뉴욕 펩시 본사에 은밀한 편지 한 통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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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글로벌 M&A 규모 역대 최대

중동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은 오히려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AI(인공지능) 투자 기회를 선점하려는 움직임과 공급망 불안 속 해외 생산 거점을 확보하려는 기업 전략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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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스페이스X 나오려면…긴 안목 갖춘 벤처캐피털이 필수"

오늘날 우주는 더 이상 탐사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과거 정부가 주도하던 영역에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같은 민간 기업이 뛰어들면서 상업 우주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구 경제와 동일한 수요·공급, 경쟁, 투자, 규제의 문제도 우주 경제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주 시장을 분석한 책 ‘인피니트 마켓’을 펴낸 매슈 와인지얼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교수는 최근 WEEKLY BIZ와 인터뷰에서 “지난 20년간 우주 분야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40여 년간 억눌려 있던 ‘경쟁과 합리적 가격 형성’이라는 시장의 역동성이 비로소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와인지얼 교수는 HBS에서 처음으로 ‘우주경제학’ 강의를 개설했고, 민간 기업과 정부 기관을 넘나들며 우주 전략 자문을 제공해온 대표적 우주 전문 경제학자입니다. WEEKLY BIZ는 와인지얼 교수와 인터뷰를 통해 향후 도래할 우주 경제의 미래를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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