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어서 흙으로’는 옛말…물화장·다이아몬드장·우주장을 아십니까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던 말도 이제 옛말이 될까요. 최근 스코틀랜드 자치정부가 시신을 녹여 순수한 물로 자연에 흘려보내는 ‘물화장(水化葬)’을 공식 허용했습니다. 인체의 55~65%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물화장은 자연의 이치에 더욱 부합하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니 민토 스코틀랜드 보건부 장관은 지난달 초 물화장 관련 규정을 공식 발효하면서 “1902년 화장법이 제정된 이래 가장 큰 변화”라며 “물화장은 화장이나 매장에 대한 새로운 친환경 대안을 원하는 대중의 지지에 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월가의 암살자’ 사프켓센티넬, 한국서 행동주의 캠페인 벌인다
“요즘 같은 시장 변동성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 한국 자본시장은 구조적으로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고,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본격화하고 있다. 신규 투자자로서 볼 때 좋은 기회가 열리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헤지펀드 운용사 사프켓센티넬의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파미 콰디르는 지난달 24일 WEEKLY BIZ와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콰디르 CIO는 월가에서 손꼽히는 행동주의 공매도 투자자로 ‘암살자(The Assassin)’라는 별칭까지 따라붙는 인물입니다. 지난 10년간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종목을 공매도하는 ‘숏(short)’ 전략에 매진해 온 그가, 처음으로 오를 종목을 매수하는 ‘롱(long)’ 전략을 펼칠 무대로 한국을 지목했습니다. 사프켓센티넬은 한국에서 초기 운용자산(AUM) 3억달러(약 4500억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평가 종목을 대상으로 한 행동주의 캠페인도 여럿 준비 중입니다. WEEKLY BIZ는 콰디르 CIO가 바라보는 한국 시장에 대해 직접 들어봤습니다.
◇‘사우나도(道)‘를 아십니까… 일본에 부는 사우나 열풍엔 특별한 것이 있다
올해 2월 9일 도쿄 다카나와 게이트웨이역 직결 상업 시설인 뉴우먼 다카나와에 문 연 ‘다카나와 사우나스(SAUNAS)’가 화제입니다. 3월의 어느 일요일 낮에 찾아갔더니, 남성은 최소 4시간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형 쇼핑몰에 사우나가 들어선 것 자체가 신기했습니다. 책방에 가도 사우나를 주제로 한 별도 코너가 마련돼 있습니다. 과거에 ‘온천’을 다룬 책들이 책장을 가득 채웠다면, 이제는 그 자리를 ‘사우나’ 책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사우나 열풍입니다.
◇“부모님 도움받아 집 사려는데요“…세금 부담 없이 지원금 받으려면
결혼을 앞둔 김 대리는 신혼집 마련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양가 부모님이 지원을 약속했지만, “자금 출처 조사 나오면 큰일 난다”는 이야기를 들어 걱정입니다.
◇“사람 목소리엔 AI 답변에는 없는 ‘특별한 것’이 있다”
직접 만나 나눈 대화가 얼마나 값진지를 보여주는 연구가 있습니다. 런던비즈니스스쿨(LBS)의 줄리언 프랭크스 재무금융학 교수와 공동 연구진이 작년 10월 저널오브파이낸스에 게재한 논문입니다. 영국의 한 대형 자산운용사가 그들이 투자하는 기업 경영진과 가진 약 4700건의 비공개 미팅 기록을 오픈AI의 언어 모델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