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中 블록으로 쪼개지는 세계...누가 우위 점할까

셰어링은 지난해 내놓은 책 ‘분열의 시대(The Fractured Age)’에서 미·중 지정학 경쟁이 글로벌 경제의 지도를 어떻게 갈라놓는지를 추적했습니다. 이 책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2025년 경제 분야 최고의 책’ 리스트에도 올랐습니다. 세계 각국의 본격적 ‘줄 서기’가 시작된 지금, WEEKLY BIZ는 셰어링에게 세계 경제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갈라지고 있는지, 결국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전망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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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의균

◇비행기를 뒤집으니, 조종사가 비명을 지르네...레고, 반 세기만의 디지털 혁신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덴마크 완구 회사 레고가 공개한 신기술이 세계인의 동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줄리아 골딘 최고제품·마케팅책임자(CPO)는 ‘스마트 브릭’을 공개하며 “이제 우리는 단순히 장난감을 파는 회사가 아니다. 사람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이야기를 만들어주는 회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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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에 부르는 게 값...D램 가격 60% 올라

글로벌 AI(인공지능) 개발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최근 AI 기업이 앞다퉈 사들이고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뿐만이 아닙니다. HBM에 비해 상대적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가 느려 가정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일반 D램도 품귀 현상이 심화하면서 가격이 급등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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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9일 서울 서초구 에이프로 스퀘어. 미국 AI 기반 IP(지식재산권) 통합 솔루션 기업 마크비전 이인섭 최고경영자(CEO)가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김지호 기자

◇“루이비통 짝퉁? 우리한텐 다 걸려요“...AI로 만든 짝퉁, AI로 잡아내는 마크비전

마크비전은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플랫폼인 ‘마크AI’를 활용해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이트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올라오는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를 24시간 탐지·분석하고, 증거 수집부터 신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지난해에만 약 2100만건의 위조 상품을 잡아냈습니다. 2024년(640만건)보다 70%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런 탐지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세계적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도 마크비전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W사와 글로벌 가전기업 D사까지 고객사로 합류했습니다. WEEKLY BIZ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에서 이인섭 대표를 만나 승승장구하고 있는 마크비전의 구상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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