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갈등을 줄이기 위한 사내 소통 요령은?
직장은 단순히 업무만 수행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인간관계가 얽힌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이 안에서의 의사소통 오류나 역할 기대치, 상하 관계의 갈등 등이 스트레스를 더욱 증폭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갈등을 줄이는 직장 내 의사소통 방법은 무엇일까요.
올해로 사회생활 26년 차인 한석준 아나운서는 최근 WEEKLY BIZ와의 인터뷰에서 “같은 말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꼰대가 될 수 있고, 존경하는 상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말하기 수업’, ‘대화의 기술’ 등의 저자이자, 기업 현장에서 소통 강연을 이어오고 있는 그에게 직장 내 갈등을 줄이는 다섯 가지 소통의 기술을 들어봤습니다.
◇“美, 고용 성장 멈추면서 성장률 낮아져...국가 부채 감당할 세수 기반 약화 우려”
제프리 프랑켈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최근 WEEKLY BIZ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는 세금을 거둬 빚을 갚아야 하는데, 세수의 크기는 나라 전체가 벌어들이는 소득 규모, 즉 GDP에 따라 좌우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의 국가 부채는 2006년 13조6200억달러에서 2026년 현재 38조5140억달러로 20년 만에 약 3배 수준으로 불어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미국의 지난해 11월 실업률은 4.6%로 2021년 9월 이후 4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 노동시장 체력 약화를 드러낸 상태입니다.
◇매출 대박인데 직원들 월급 줄 걱정?...많이 파는 것만큼 제때 수금이 중요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한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대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고, 지난 3년 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이사회와 주주들은 재무제표를 보며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라고 평가합니다. 지표상으로는 나무랄 데 없는 우량 기업입니다. 그런데 매월 25일, 급여일을 앞둔 경영진의 체감은 다릅니다. 장부상 이익은 역대 최대 수준인데, 정작 통장 잔고가 불안합니다. 자금 담당자는 단기 차입 한도를 다시 확인하고, 예정된 수금 일정을 몇 번이고 들여다봅니다. 직원들 입장에선 선뜻 이해가 어렵습니다. “회사가 흑자인데 왜 급여 지급을 걱정하지?”
이런 상황을 두고 “비용을 방만하게 쓴 것 아니냐”고 의심하기 쉽습니다. 이익이 난 만큼 현금이 쌓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어디론가 새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흑자 도산’의 원인은 비용 통제보다 자금의 흐름, 즉 타이밍인 경우가 많습니다.
◇재산 나누기 싫어...이혼 전에 아파트 팔아 돈 숨겨놔도 되나요?
요즘 아내와 갈등이 잦아 이혼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혼을 하려니 재산분할이 걱정입니다. 서울에 제 이름으로 된 아파트가 있는데, 최근 집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아내는 줄곧 전업주부였고, 제 소득으로 마련한 아파트인데, 절반 가까이 나눠줘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차라리 아파트를 팔아 그 돈을 숨겨두면 재산분할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가능한가요.
◇2026년은 이더리움이 제도권 금융 표준되는 ‘대관식’의 해가 될까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이 최근 이더리움 기반으로 머니마켓펀드(MMF)를 토큰화한 금융 상품 ‘마이 온체인 넷 일드 펀드(MONY·My OnChain Net Yield Fund)’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우량 단기 채권을 담보로 운용된다는 점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연상시킵니다. 스테이블코인이 예금·결제 영역까지 넘보며 은행의 기존 사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제도권 금융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결기가 느껴집니다. 특히 JP모건이 자체 프라이빗 블록체인인 키넥스(Kinexys)가 아니라 공개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을 선택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더리움의 신뢰성과 상호 운용성이 기존 금융권에서도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