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의균

◇“달러 지배력, 느리지만 확실하게 저물고 있다”

케네스 로고프(Rogoff) 하버드대 국제경제학 교수는 최근 본지 영상 인터뷰에서 정치인, 심지어 많은 경제학자도 오래 지속되리라 낙관하는 저금리·부채 의존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거시경제·국제금융 석학 로고프는 2008년 미국발(發) 글로벌 금융 위기 발생 전부터 미국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과 주택 가격 거품 붕괴 가능성을 여러 차례 경고한 학자로 유명합니다. 800년에 걸친 경제사(史)와 데이터를 분석한 그의 2009년 책 제목이기도 한 ‘이번엔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는 눈앞에 축적되는 위험에도 ‘우리만은 괜찮다’는 자만감에 취해 실수를 반복하고 경제 위기로 거듭 빨려 들어가는 국가들의 어리석음을 날카롭게 묘사하는 문구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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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이 지난 9월 24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5' 참석 차 방한해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팩트블록

◇톰 리 비트마인 회장 “이더리움, 조만간 수퍼 사이클 진입”

비트마인은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비트코인 채굴을 주력으로 하던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리 회장이 선임되면서 이더리움을 300만개 이상 매입하며, 회사의 핵심 재무 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디지털 자산 재무 전략(DAT·Digital Asset Treasury)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WEEKLY BIZ는 최근 방한한 리 회장에게 십수조 원 상당에 달하는 이더리움을 사들인 이유와 가상 화폐 전망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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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성규

◇20일 나오는 中 3분기 성장률, 4%대 성장 예측되는데...

중국 국가통계국이 오는 20일 올해 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2분기 5.2%(전년 동기 대비)보다는 감소한 수치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감소 폭에 따라 해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폭 하락에 그치면 기저 효과에 따른 일시적 부진으로 볼 수 있으나,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경우 향후 성장 모멘텀 둔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성장률이 기대치에 못 미치면 중국 정부가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해 4분기 중 대규모 재정·통화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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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코, MAHA에 발 맞춰 건강식 강화...인공 색소 빼고, 단백질 함량 높여

펩시코가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펩시코 순매출은 239억3700만달러(약 34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3억1900만달러에 비해 2.6% 늘었습니다. 높아진 관세 탓에 원재료 수입 비용이 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 감소하는 등 타격이 있었지만 견조한 해외 판매 덕에 매출은 선방한 셈입니다. 미 정부의 ‘MAHA’ 동참 압력이 이어지는 데다, 중국·유럽 등 글로벌 내수 시장의 부진까지 겹친 가운데 펩시코는 어떤 생존 전략을 취하고 있을까요. WEEKLY BIZ는 펩시코의 3분기 실적 보고서와 실적 발표회 발언 등을 통해 펩시코의 사업 구상을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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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원료인 코코아(카카오 빈) 국제 시세가 2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코코아 가격 절반으로 뚝...초콜릿 가격도 싸지려나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카카오 빈) 국제 시세가 2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뉴욕 선물 시장에서 코코아 선물(12월 인도) 가격은 지난 15일 종가 기준 t당 580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 초 대비 50% 가까이 급락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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