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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1일 중국 상하이의 한 소매점 /EPA 연합뉴스

0.6 :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대 상승률을 이어가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8월 CPI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6% 올라 시장 전망치인 0.7%에 못 미쳤다. 중국의 CPI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넉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올해 2월 춘제(중국의 설) 효과에 0.7%로 상승세로 돌아서긴 했으나 여전히 0%대에 머무는 상황이다.

그래픽=김의균

낮은 CPI 상승률 추이가 이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중국의 내수 시장이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로이터는 “장기화된 부동산 침체와 지속적인 실업 부채 우려, 높아지는 무역 긴장 속에서 중국 경제가 더 많은 (부양) 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압력이 커졌다”고 전했다.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이어지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중국의 연간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5%에서 4.8%로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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