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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딥페이크’라고 검색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딥페이크 서비스들이 쏟아집니다. 스마트폰으로 한 앱을 다운받아 제 얼굴 사진을 업로드했더니, 비키니를 입고 춤을 추고 있는 여성의 영상에 제 얼굴이 자연스럽게 합성됐습니다. 만약 누군가 제 얼굴로 수치스러운 영상을 만들어 유포한다면 어땠을까요?
딥페이크는 디지털 세상에서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76국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선거의 해’를 맞아 ‘민주주의의 꽃(선거)’도 오염되고 있죠.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찰에게 끌려가는 사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투표 거부를 독려하는 전화 메시지 등 각종 가짜 콘텐츠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인간의 눈과 귀로는 가짜 콘텐츠의 진위를 가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일 1시간씩 유튜브 동영상을 본다고 합니다. 우리는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맛집 검색부터 선거에서 누구를 뽑을지, 모아둔 돈으로 어떤 주식을 살지에 대한 판단 근거를 얻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의사 결정과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미친 콘텐츠 중 가짜가 얼마나 될지 알길은 없습니다. 딥페이크 기술은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대응책 마련이 그만큼 시급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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