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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연착륙(soft-landing)’에 성공할 수 있을까. 17일 발표되는 연준의 베이지북(Beige Book·경제 동향 보고서)은 미국 경제의 현 상황을 판단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베이지북은 미국 내 12개 연방준비은행이 담당 지역의 노동시장, 물가, 경제 상황을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다. 보통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기 2주 전에 공개되며, 기준금리 판단의 ‘근거 자료’가 된다.
베이지북만 놓고 보면 미국 경제는 연착륙에 근접한 모습이다. 연준은 지난 3월 베이지북에서 “지난 1월 대비 (12지역 중) 8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물가 압력’은 여전하지만 몇몇 지역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모습도 관찰됐다고 평가했다. 이달 발표되는 베이지북 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탄탄한 미국 경제 상황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고,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높인다. 실제로 이달 들어 미국 국채 금리가 비교적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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