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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일본 기업들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오타니를 브랜드의 ‘얼굴’로 내세운 화장품 기업 코세는 연초에 1만4080엔이던 주가가 최근에는 1만645엔에 그치고 있다. 지난 4월 중순 연고점(1만6310엔)과 비교하면 34.7% 하락했다.
아사히신문은 “올해 코세 매장에서 화장품을 구입한 남성 고객이 13배로 늘었다”고 했다. 그러나 오타니 효과는 중국발 악재를 이겨내기에 역부족이었다. 블룸버그는 “중국 경기 둔화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류된 오염 처리수의 영향으로 중국 내 수요가 감소하면서 올해 코세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했다.
다른 오타니 후원 기업들의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계 제조업체 세이코 주가는 올 들어 16.8% 하락했고, 일본항공(JAL) 주가는 작년 연말 대비 5% 오르긴 했지만 닛케이평균 상승률(26.4%)에 크게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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