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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팬데믹 기간 크게 늘었던 냉동식품 수요가 식어가고 있다. 소비 리서치 회사 닐슨아이큐(NIQ)에 따르면, 미국 내 냉동식품 판매량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 번지던 2020년 8월 전년 동기 대비 9.5% 급증했다. 하지만 이후로 냉동식품 인기는 계속 내리막길을 걸어 같은 8월 기준으로 판매 증가율이 2021년 1.5%에 그쳤고, 작년에는 감소세로 돌아서 -3.8%였다. 올해 8월에는 4.8%나 줄어들었다.
냉동식품을 덜 구입하는 이유는 팬데믹 시기 재택근무를 하며 집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던 미국인들이 일터나 학교로 돌아간 영향이 크다.
실적 부진으로 냉동식품 판매 회사들의 주가는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대형 식품회사 콘아그라브랜즈 주가는 이달 들어 3년 사이 최저치로 추락했다. 크래프트하인즈와 제이엠스머커도 최근 주가가 연초 대비 각각 28%, 31% 떨어졌다. 콘아그라브랜즈의 숀 코놀리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식사할 때도 냉동 간편식보다 직접 음식을 해 먹는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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