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홍콩을 떠나는 탑승객들./로이터 뉴스1

25억달러

세계 1위 화장품 회사 로레알이 호주 화장품 브랜드 이솝을 약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에 인수한다. 이솝은 1987년 호주 멜버른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고급 스킨케어·바디케어 제품으로 유명하다. 브라질의 화장품 기업 나투라앤코가 2013년 인수해 10년간 운영해왔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최고경영자는 “이솝이 중국과 면세점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2만명

홍콩의 지난해 노동 인구가 377만6300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9만4100명(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8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감소폭 이다. 홍콩에선 2019년 이후 반정부 시위와 국가보안법 시행, 고강도 코로나 방역 정책 등으로 인재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작년까지 4년간 홍콩 노동시장에서 사라진 순유출 인구는 약 22만명에 달한다.

3.6%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연 3.6%로 동결했다. 지난해 5월부터 10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다 거의 1년 만에 금리 인상을 멈춘 것이다. 이 기간 종전 연 0.1%였던 기준금리는 3.6%까지 상승했다. 다만 RBA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목표치(2%대)로 낮추기 위한 추가적인 통화 긴축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320만달러

테슬라가 직장 내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직원에게 약 320만달러(약 42억원)를 배상해야 한다고 샌프란시스코연방법원 배심원단이 재심을 통해 결정했다. 2015년 테슬라 공장에서 일하던 흑인 오언 디아즈는 동료들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지만 회사 측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2017년 소송을 제기했다. 2021년 첫 재판 배심원단이 1억3700만달러를 디아즈에게 배상하라고 결정했을 때보다는 배상금이 대폭 깎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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