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미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로 신흥국 국채의 연쇄 디폴트(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상장 헤지펀드 회사인 만그룹(Man Group)에 따르면 달러로 발행한 신흥국 국채의 10%가 현재 디폴트 위험에 빠진 상태다. 국채 부실 위험이 최고 수준까지 오른 신흥국도 지난 6개월 사이 두 배나 늘어 가나·엘살바도르·파키스탄 등 19국에 달한다.

지난달 13일 에콰도르 수도 퀴토 외곽에서 발생한 반정부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불타는 도로를 지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700명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았던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부품 조달 차질과 판매량 둔화 등으로 전체 직원(1만4000명)의 5%인 700명을 정리 해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주요 감원 대상은 비제조 부서와 일부 업무가 중복되는 부서 소속 직원들이다. 앞서 테슬라도 기업 손실을 막기 위해 정규직의 10%가량을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40억달러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최근 40억달러(약 5조2300억원) 규모의 스팩(SPAC)을 청산하고 투자자들에게 모은 돈을 모두 돌려줬다. 페이퍼컴퍼니인 스팩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비상장 기업을 인수 합병(M&A)해 우회 상장하는 전략으로 수익을 낸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 침체 탓에 상장 이후 주가를 크게 올리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스팩을 청산한 것이다.

9년 5개월

미국 소상공인들의 경기 전망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집계하는 ‘소상공인(small business) 낙관 지수’는 지난달 89.5를 기록하며, 2013년 1월(88.8) 이후 9년 5개월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팬데믹으로 경기가 얼어붙었던 2020년 4월(91.2)보다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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