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분기 GDP(국내총생산)를 오는 18일 발표한다. 중국 당국은 1분기 GDP 목표치를 전년 대비 5.5% 성장으로 잡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 급증세로 인해 시안과 닝보, 상하이 등 전면봉쇄가 잇따른 만큼 GDP 성장률이 이보다 저조한 3.6%로 전망했다. 같은 날 발표되는 중국의 3월 산업생산 증가율(전년 대비) 역시 전달(7.5%)의 절반 수준인 3.9%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작년 10월 이후 이어진 성장세가 꺾이는 모습이다.

19일부터는 미국 부동산 시장 현황을 알 수 있는 경제지표들이 발표된다. 19일에는 미국 정부가 발급한 3월 신규 건축허가건수가 공개되는데 전달 실적(185만9000건)보다 소폭 감소한 182만건으로 전망된다. 20일 발표되는 주거용 건물 판매 실적인 3월 기존주택판매 역시 전달(602만채)보다 떨어진 580만채로 예측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월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들어가자 지난 2년간 이어진 미국 주택시장의 상승세 역시 꺾이는 모습이다.

21일에는 EU(유럽연합)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전년 대비 성장률)가 발표된다. 지난 1일 발표된 추정치는 7.5%로, 팬데믹(전염병 대유행)발 공급망 악화에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에는 독일의 제조업 경기전망을 알 수 있는 선행지표인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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