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국들의 경기를 알 수 있는 경제지표들이 다음 주 발표된다. 오는 5일에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3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한다. 미국의 서비스 부문 전체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50이 넘을 경우 호황을, 50미만은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시장 전망치는 전달(56.5)보다 소폭 오른 57.9이다. 신종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침체했던 서비스업의 회복세가 지속된다는 의미다.

같은 날 영국에선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 모두를 포괄하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 3월치를 공개한다. 시장 전망치는 60.2로 미국과 마찬가지로 전달(59.7) 대비 소폭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6일에는 영국의 3월 건설 구매관리자지수도 발표된다. 건설업 부문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작년 중순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2월까지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5일 한국에선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3월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8% 오르는 등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3%대 높은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팬데믹을 거치며 높아진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지 않는 분위기다. 이밖에 독일 연방통계청은 오는 7일 2월 산업생산 증감률(전월 대비)을 발표한다. 독일 기업들의 생산실적을 의미하는 지표로 지난 1월에는 전망치(0.5%)를 웃도는 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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