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가상 화폐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지난 18일 2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열풍이 정점이었던 2018년 1월(2500만원대)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 초(830만원대) 보다 2.5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코로나 이후 시중에 넘치는 유동성, 이에 따른 달러 약세 등이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499.27: 테슬라 주가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499.27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뉴욕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에 다음 달 21일 편입되기로 결정된 데 따른 것이다. (20일엔 1.93% 하락한 489.61달러로 마감했다.) 지금까지 테슬라에 보수적으로 접근해 왔던 월스트리트 대형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최고의 소프트웨어와 고수익 서비스 사업을 키우는 테슬라를 단순히 자동차 판매 업체로 평가하는 것은 테슬라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360달러) 대비 1.5배 높은 540달러로 올렸다.
11월 16일: 미 항공우주국(NASA)은 11월 16일을 ‘민간 우주 수송 시대가 열린 날’로 정했다. 이날 미국 우주스타트업 스페이스X의 유인우주선 ‘크루드래건’은 민간 기업 중에선 최초로 우주비행사 4명을 싣고 지구를 벗어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하는 데 성공했다. 선원 4명은 앞으로 6개월간 식품 생리학 연구와 유전자 실험 등의 다양한 우주과학 임무를 수행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26조: 한·중·일 3국과 아세안 10국, 호주·뉴질랜드 등 총 15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지난주 최종 타결됐다. RCEP은 참여국들의 국내총생산(GDP·26조달러), 인구(23억명), 무역 규모(5조달러) 모두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