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네이버 제공)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신규 제휴 심사를 시작한다. 정치 편향 논란으로 2023년 5월 활동을 중단한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제휴위)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 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 3일부터 네이버 뉴스 제휴 안내 페이지에서 뉴스 콘텐츠와 검색 제휴 신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휴위는 정책위원회, 제휴심사위원회, 운영평가위원회, 이의심사위원회로 구성된다.

제휴심사위원회는 뉴스 콘텐츠 제휴 및 검색 제휴의 신규 제휴 심사를 담당한다. 제휴 심사는 매년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가 각각 50점으로 구성됐다. 정량 평가는 기사 생산 역량과 언론사 운영 현황 등 뉴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 요건을 확인하며, 정량 평가 기준을 충족한 언론사에만 평가 위원의 전문 분야별 심사 방식이 도입된 정성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네이버 제휴 언론사에 대한 운영 평가는 운영평가위원회가 담당한다. 운영평가위원회는 매월 정기 회의를 열고 제휴 언론사의 규정 준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평가 점수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휴 심사 및 운영 평가 결과에 이의가 접수되면 이의심사위원회가 열려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언론사는 독립적으로 구성된 이의심사위원회에서 절차 위반이나 오류, 소명 누락 사항 등에 대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 위원은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등 언론 보도 관련 심사·평가를 진행하는 기관·위원회 및 일정 요건을 갖춘 언론사가 운영하는 독자·시청자위원회의 전직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 후보 풀’ 중에서 평가 회기마다 무작위 방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