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하이퍼 AI 네트워크 전략’을 발표했다. 국정 과제인 ‘AI 고속도로 완성’과 ‘AI G3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네트워크 종합 전략이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2030년 6G 이동통신 상용화와 지능형 기지국(AI-RAN) 전국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AI 시대 트래픽 폭증과 초저지연 통신 등 수요에 대응해 2030년까지 이동통신, 유선(광)통신, 해저케이블·위성통신 등 국가 네트워크 전 영역의 성능 고도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2028년 LA 올림픽과 연계한 6G 시범 서비스를 거쳐 2030년 6G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것이다.
6G와 더불어 국가 이동통신망·AI 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지능형 기지국’도 전면 구축한다. 2026년부터 기술 개발에 착수하고 2030년에는 전국 산업·서비스 거점에 6G 기반 지능형 기지국 500개 이상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능형 기지국은 AI를 활용한 고효율·저전력 통신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2030년까지 글로벌 6G·AI 네트워크 시장 점유율 20%와 매출액 5000억원 이상 글로벌 도약 기업 5곳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하이퍼 AI 네트워크 전략’ 이행을 위해 2026년 네트워크 기술 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2900억원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