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3515> 카카오, 카카오톡 친구탭 석 달 만에 복원 (서울=연합뉴스)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친구목록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가 지난 9월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적용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 탭이 석 달 만에 친구목록으로 복원된다. 사진은 이번 업데이트로 복원된 '친구 탭' 예시 화면. 2025.12.16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5-12-16 14:35:06/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카카오가 16일부터 카카오톡 첫 화면인 ‘친구 탭’에 친구 목록을 복원한다. 카카오는 지난 9월 친구 탭을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처럼 게시물이 나오는 방식으로 개편해 논란이 됐었다.

16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순차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친구 탭 상단에 ‘친구’와 ‘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친구를 선택하면 친구 목록을, 소식을 선택하면 이용자들이 올리는 게시물을 볼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 9월 23일 ‘빅뱅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카톡 업데이트를 하면서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식으로 개편했다. 하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선 직장 동료를 비롯해 업무상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일상이 카톡 첫 화면을 꽉 채워 불편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지난 11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90.1%가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소식까지 보게 돼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