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지난 1분기 매출 2조 6243억원, 영업이익 18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29%나 늘어난 실적이다.
실적 개선은 인공지능(AI) 서버 등 산업용 고부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판매 증가와 갤럭시S24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기는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산업용·전장용 MLCC 및 AI·서버용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제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하이엔드 제품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