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앞두고 통신 3사가 초등학생을 겨냥한 키즈폰 패키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단말기는 삼성전자의 중저가폰 ‘갤럭시X커버 5′로 같지만, 통신사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가 들어간 휴대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교육용 콘텐츠들을 함께 제공하는 식으로 차별화했다. 키즈폰에는 자녀 위치와 스마트폰 이용 시간, 사용한 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SK텔레콤은 포켓몬 캐릭터가 새겨진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 포켓몬 연필·필통 세트 등이 포함된 ‘ZEM(젬)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출고가 30만8000원)을 이달 초 출시했다. 영어 도서 207권을 볼 수 있는 앱 1년 사용권이 무료 제공된다.
KT도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캐릭터를 활용한 ‘KT 신비 키즈폰3′(출고가 30만8000원)를 최근 선보였다. 캐릭터가 들어간 케이스·목걸이와 영어 단어 학습 서비스 앱 6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7일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U+키즈폰 위드 춘식이’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