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는 15일 “당초 차량을 대여한 지점이 아닌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편도 서비스를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편도 서비스는 차량을 빌린 곳 반경 50㎞ 이내에서 허용되고, 별도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서비스 지역은 수도권과 부산·대구·세종·창원 등 전국 10개 지역이다.
쏘카의 편도 서비스는 차량을 대여했던 ‘쏘카존’(대여소)에 차량을 반납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량을 대여한 곳에서 반경 50㎞ 이내 합법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장소라면 다 가능하다. 기존 대여료·주행요금에 더해 편도 이용에 따른 기본 요금 1만원과 대여 지점과 반납 장소의 거리에 따라 ㎞당 800원의 추가 비용을 내면 된다. 유료 주차장에 차량을 반납할 경우 주차 요금은 쏘카가 부담한다.
편도 서비스가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전체 쏘카존의 80%인 3900여 곳에서 편도 서비스가 적용된다. 쏘카 관계자는 “택시가 잡히지 않는 심야 시간에 귀가하려는 이용자들이나 간단한 이삿짐을 옮기려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