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해상을 전면 봉쇄한다는 소식에 탈(脫)플라스틱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대체 소재 기업들에 대한 반사 수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진영은 전 거래일 대비 255원(12.38%) 오른 2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팩키지(8.25%), 에코플라스틱(4.26%), 세림B&G(13.94%) 등도 강세다.
미국이 이란 해상과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고 밝힌 가운데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당분간 불안정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탈플라스틱 관련주에 반사 수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 이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 해군은 즉각 호르무즈 해협으로 들어오거나 떠나는 모든 선박에 대해 봉쇄 조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3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해 봉쇄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