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7년 회계연도부터 의무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IFRS) 18 대응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삼일PwC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본사 아모레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업손익 변동리스크와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 관계자 5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IFRS 18의 주요 개념과 실무 준비사항,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준기 삼일PwC 감사부문 대표는 개회사에서 “IFRS 18은 단순한 재무제표 표시 기준의 변경이 아니라, 회사의 영업성과에 대해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기준서”라며 “중견·중소기업은 전담 인력과 시간이 제한된 만큼, 자사 상황에 적합한 도입 방법과 최소한 점검해야 할 시스템 연계 포인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세미나는 ▲중견기업 IFRS 18 도입 이슈 사례 ▲실무적 도입 준비 과제 및 접근 방안 ▲ IFRS 18 시스템 영향 고려 사항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현와 중견·중소기업 IFRS 18 자문 플랫폼 이사가 IFRS 18 도입 배경 및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하고, 도입과 관련해 중견·중소기업에서 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슈 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성우 IFRS 18 도입 자문 플랫폼 파트너가 제한된 인력과 시스템 환경 아래에서 IFRS 18 도입의 실행 전략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최 파트너는 중견·중소기업이 IFRS 18의 도입을 준비하기 위해 해야 할 과제로 ▲과거 재무정보 재구성 ▲미래 재무정보 산출 체계 수립 ▲지속가능한 성과측정치 도출 ▲실무 적용을 고려한 구조화된 세분화 ▲비재무 영역으로의 파생 효과 연계를 제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서종혁 AX노드 파트너가 ‘IFRS 18의 시스템 영향 고려 사항’을 주제로 발표했다. 서 파트너는 “IFRS 18은 단순한 회계기준 변경이 아니라 ERP와 데이터 등 시스템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라며 “특히 CoA 세분화에 따른 잔액 이관 이슈, ERP 자동분개 설정 변경, 전용 개발프로그램(CBO), 인터페이스 데이터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홍승환 중견·중소기업 IFRS 18 자문 플랫폼 리더(파트너)는 “이번 세미나는 IFRS 18의 개념적 이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업에서 바로 점검할 수 있는 준비 과제와 시스템 대응 포인트를 함께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새로운 회계기준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실행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