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를 운영하는 콜린슨 인터내셔널(Collinson International)이 한국 시장에 맞춰 라운지키 패스(LoungeKey Pass) 설루션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혜택 대상 고객은 디지털 패스를 통해 전 세계 832개 이상 공항에서 운영되는 1800개 이상의 공항 라운지와 웰니스 시설, 수면 캡슐, 공항 내 다이닝 등 다양한 여행 경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키 패스는 추가 가입이나 실물 카드 없이 이용 가능한 디지털 바우처 형태의 공항 혜택 서비스로, 프리미엄 공항 라운지 및 다양한 여행 경험을 1회 이용권 형태로 제공한다.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등 카드사의 기존 디지털 플랫폼에 연동할 수 있어 이용 조건 충족 혜택이나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콜린슨 인터내셔널 제공

이번 설루션 강화는 여행 혜택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콜린슨 인터내셔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카드 사용자 가운데 44%는 결제 카드로 제공되는 여행 혜택을 통해 보상을 받는다고 답했고, 47%는 더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91%는 여행 혜택이나 리워드가 제공되는 카드라면 일상 소비에서도 해당 카드를 더 자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특히 공항 라운지 이용은 국내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대표적인 여행 혜택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조사에 따르면 여행객의 80%가 공항 라운지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고, 56%는 결제 카드로 제공되는 라운지 이용 혜택이 공항 이용 경험 전반을 향상시켰다고 응답했다.

강화된 라운지키 패스는 세계적인 공항 경험 프로그램 프라이어리티 패스와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되며, 한국 시장에 맞춰 설계됐다. 카드사는 카드 이용 실적, 로열티 포인트, 일정 금액 이상 사용 기준 등에 따라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을 리워드 형태로 제공할 수 있어 카드 사용과 거래 규모 확대를 유도할 수 있다.

신한카드가 국내 카드사 가운데 처음으로 라운지키 패스를 도입한다. 지난 3월부터 이용 대상 고객은 신한카드 앱 ‘신한 SOL페이’를 통해 전 세계 1800개 이상의 공항 라운지와 다양한 여행 경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이용한 간편한 입장과 함께 앱에서 라운지 이용 내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