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이 6일 장 초반 4% 넘게 오르고 있다.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가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천당제약 본사./ 삼천당제약 제공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삼천당제약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만6000원(4.01%) 오른 6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 대표는 지난달 24일 밝힌 약 2500억원 규모의 보통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전 대표는 세금 납부 재원을 이유로 삼천당제약 주식 26만5700주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제기됐던 논란에 주주 가치 훼손 우려까지 겹치면서, 100만원을 넘겼던 삼천당제약 주가는 지난 2일 종가 기준 60만9000원까지 떨어졌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이날 오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분 매각 계획 취소의 구체적인 경위와 그동안 시장에서 제기된 독자 플랫폼 ‘S-PASS’ 관련 의혹 및 미국 계약의 실체 등 주요 현안에 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