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관련주가 3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다. 유인 우주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70원(5.72%) 오른 1만9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제노코도 850원(3.06%) 오른 2만865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AP위성(2.92%), 덕산하이메탈(2.01%) 등도 오름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일(현지시각) 아르테미스 2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오후 6시35분에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 2호는 98m 높이의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유인 캡슐 오리온으로 구성됐다. 오리온에는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 NASA 소속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레미 핸슨 등 4명이 탑승했다.
달 탐사를 목적으로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가 마지막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오리온의 생명 유지 장치 등을 시험하고 우주 방사능 환경에서 사람이 받는 영향을 확인한다. 향후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달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