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5052.46)보다 277.58포인트(5.49%) 상승한 5330.04에 개장했다. 2026.04.01. park7691@newsis.com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 종전에 기대감으로 1일 국내 증시가 급등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약 5,3% 상승한 5318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4.6%가량 상승해 1100선을 회복하는 등 양대 시장이 개장 직후부터 동반 급등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영재

오전 9시 7분에는 코스피시장에 프로그램 매매가 일시 중단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시장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달 18일 이후 14일 만이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업종 전반이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7%가까이 급등하며 18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전날 종가(80만6000원)보다 6.7% 가량 오른 86만선으로 올라섰다. 전날 뉴욕증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24% 급등했고,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ASML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면서, 장초반 국내 반도체주 급등에 영향을 끼쳤다. 이밖에 현대차도 5%가량 오른 47만원에, 두산에너빌리티도 4.7% 상승해 9만6000원대로 올라섰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6원 내린 150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