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중동 지역의 주요 알루미늄 생산 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국내 알루미늄 관련주들이 30일 장중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 56분 기준 삼아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2450원(8.49%)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선알미늄과 조일알미늄도 4.55%, 2.88%씩 상승 중이다.
지난 주말 사이 이란이 중동 지역 내 알루미늄 생산 시설을 타격하면서 알루미늄 공급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동 국가들은 전 세계 알루미늄 공급량의 9%를 생산하고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지난 29일(현지 시각) 자국 제강소 두 곳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알루미늄 바레인(알바)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GA)의 생산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