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CI. /피노 제공

코스닥 상장사 피노가 30일 장 초반 21%대 강세다. 피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삼성SDI가 참여해 지분을 확보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피노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21.93%(1590원) 오른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노는 신주 1429만4467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중 삼성SDI는 612만6200주를 배정받아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발행가액은 1주당 4897원으로 투자 규모는 약 300억원 수준이다.

이번 지분 인수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과 관련해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피노는 중국 최대 전구체 전문 기업 중웨이신소재(CNGR)를 모회사로 둔 중국계 한국 기업으로, 리튬인산철(LFP) 분야에 특화돼 있다.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리튬인산철(LFP) 생산라인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