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선진 배당 절차 확산과 상법 개정 사항 반영을 위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와 우수 기업 선정 지침을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래소는 배당 절차를 개선한 상장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선진 배당 절차의 시장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에는 현황 진단, 목표 설정, 계획 수립 등의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비재무지표 예시로 ‘배당 절차 개선’을 추가했다.
배당절차 개선을 위해 정관을 변경하고, 실제 배당에 이를 적용한 기업은 밸류업 우수 기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구체적으로 밸류업 우수 기업 평가 3단계 가운데 2차 ‘정성 평가’의 ‘주주 환원 및 투자 노력’ 항목에서 배당 절차 선진화 기업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래소는 최근 세 차례 이뤄진 상법 개정과 법무부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기업 조직 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도 가이드라인과 해설서에 반영해 기업들이 밸류업 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