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 CI.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키나락스가 상장 공모 절차에 나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키나락스는 이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해 11월 상장예비심사 청구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상장에서 총 263만5000주를 공모한다는 방침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2500~1만5000원으로 책정, 공모 예정 금액은 약 329억~395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마키나락스는 제조 공정 효율화를 돕는 산업 특화 AI 스타트업으로 2017년 출발했다. 특히 ‘AI 기반 설계 및 최적화’ 분야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보유했다.

상장 후 몸값으로는 최대 2633억원을 제시했다. 이익미실현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으로, 2028년 순이익 전망치에 주가수익비율(PER) 배수 32.9배를 적용해 기업가치를 산출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마키나락스는 네트워크가 단절된 공장, 전장 등 가혹한 물리적 환경에서 실질적 작동 여부를 철저히 검증받으며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입증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마키나락스는 내달 28일부터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후 5월 중순 일반 청약을 예정했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